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커피랑 같이 마시면 안취함?
요즘 술을 마실때 커피랑 마시면 취하지 않는다며
함께 마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연 술과 커피 함께 마시면 취하지 않을까요?
목차
1. 국내 음주율의 현황과 음주 문화
대한민국에서 술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 중 하나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중
절반 이상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십니다.
이러한 음주율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특히 젊은 층과 여성의 음주율이 두드러지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음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의 과도한 섭취는 간질환, 심장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국민들은 건강한 음주 습관을
기르는 데 필요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술에 대해
올바른 지식과 이해를 갖추어야 함이 중요합니다.
2. 술과 체온과의 상관 관계: 왜 술을 마시면 체온이 오르는가?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면 체온이 오르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술을 마실 때
몸이 뜨거워지는 느낌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이는 술이 혈관을 확장시켜
피부 표면으로 혈액을 끌어당기는 현상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는 잠시의 현상일 뿐,
술은 실제로 체온을 떨어뜨립니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체온을 떨어뜨리고,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의 기능을 약화시킵니다.
이로 인해 우리 몸은 저체온증에 쉽게 노출되게 됩니다.
따라서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음주 후에 외출을 자제하고,
따뜻하게 보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술과 커피: 술과 커피를 섞어 마시면 취하지 않을까?
술과 커피를 섞어 마시면 술이 깨고 활기를 찾을 것이라는 오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커피나 에너지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우리를 각성시킬 수 있지만, 실제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지는 못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잠시 술에 취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착각일 뿐입니다. 실제로 술과 커피를 섞어 마시면,
잠에 들기 어려워지고, 술과 카페인이 체내에 남아 있어 잠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가지고 있어,
음주 후에 커피를 마시면 탈수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술과 커피는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알코올 도수와 취기: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더 빨리 취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더 빨리 취하게 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알코올 도수가 20~30도인 술이
체내에서 가장 빠르게 흡수됩니다.
따라서 20도 정도의 소주가 맥주보다
더 빨리 혈액으로 흡수되어 취하게 만듭니다.
반면, 알코올 도수가 40도 이상인 술은 위에서
알코올을 배출하는 속도를 늦추고 흡수를 억제합니다.
따라서, 독한 술을 마셔도 더 빨리 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술의 알코올 도수가 취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의미하며, 술의 양과 마시는 속도,
또한 개인의 체질 등이 취기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 결론: 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고 건강한 음주습관을 기르자
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았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며,
술에 대한 잘못된 지식은 이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술은 적당히 즐기는 것이 가장 건강에 좋습니다.
겨울철 건강 많이 염려되시죠?
아래에 건강에 도움이 되는 포스팅을 남겨두겠습니다.
1분만 시간을 내서 읽어보시면 나와 내가족의 건강을 지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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