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돼지고기를 드실때 비계부분을 잘라내고 드시나요?
제 주변에 체중에 신경 쓰시는 분들중 비계를 잘라내고
안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오늘 포스팅을 보시면 그러한 걱정에서
벗어나 온전한 돼지고기의 맛을 즐기 실 수 있습니다.
목차
1. 돼지비계 잘라내야 할까요?
돼지고기를 섭취할 때,
비계를 제거하고 먹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비계가 기름 덩어리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몸에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의외로 돼지비계는 여러 영양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2. 돼지비계의 영양가: 비타민F와 중금속 해독
돼지비계 속에는 비타민F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F는 알파-리눌렌산과 리눌렌산을 일컫는 말로,
두뇌 신경조직을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입니다.
돼지기름의 약 57%는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약 47%의 불포화지방산을 가진 소기름보다 함량이 높습니다.
이 불포화지방산이 부족하면 염증에 취약해지고,
모발 성장과 피부 세포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돼지비계는 중금속 해독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매주 2~3회씩 6주간 돼지고기를 먹은
공장 근로자들의 혈중 중금속 농도는
돼지고기 섭취 전후로 납은 약 2%,
카드뮴은 약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우스겟 소리로 먼지를 많이 마시는
작업을 했을 때 항상 회식은 삼겹살로 목에
묵은 때를 벗긴다고 했었죠.
참 신기하게도 과학적으로도 없는 말이 아니였네요.
3. 돼지비계 섭취의 주의사항: 많이먹으면 탈나요!
옛말에 몸에 좋더라도 과하면 탈이난다고 했죠. 과유불급!
돼지비계가 많은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돼지기름의 약 57%는 불포화지방산이지만,
나머지 약 38%는 포화지방산입니다.
과하게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고혈압 등의 혈관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돼지비계가 많은 삼겹살은
일주일에 1~2회 이하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더 많은 양을 먹고 싶다면 비계가 적은 안심,
등심, 뒷다리살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이렇게 먹으면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요.
돼지비계는 여러 가지 영양적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돼지비계의 영양가를 이해하고,
적절한 양과 방법으로 비계와 살코기를 적절히 섞어
채소와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음식 섭취는 우리 몸뿐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주말 적당히 비계가 있는 삼겹살 어떠신가요?
벌써 부터 군침이 도네요.
겨울철 건강 많이 염려되시죠?
아래에 건강에 도움이 되는 포스팅을 남겨두겠습니다.
1분만 시간을 내서 읽어보시면 나와 내가족의 건강을 지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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