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물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찬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번 글에서는 미지근한 물이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찬물의 부작용
더운 여름, 찬물을 많이 마시면
일시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지만,
이는 건강에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찬물은 소화 효소의 활발한 작용을 방해하여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며,
소화를 위해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하게 됩니다.
운동 후 찬물을 마시면 혈액이 소화기관으로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복통, 설사 등의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찬물은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특히 심장병 환자나 고혈압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2. 미지근한 물의 장점
미지근한 물은 체온과 유사하여 체내에서
더 쉽게 흡수되고 소화기관에도 부담을 덜 줍니다.
중앙대학교병원 신우영 교수는
"미지근한 물은 소화 효소 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신체 여러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미지근한 물은 면역력을 유지하고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여름철 탈수를 방지하고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3. 올바른 물 섭취 방법
여름철 물 섭취는 갈증을
느끼기 전에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수 온도는 30도 전후가 적당하며,
하루 권장 섭취량인 1.5~2L를
200~300ml씩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운동을 한 후에는
이온 음료를 마셔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것도 권장됩니다.
과도한 땀 분비로 인해 체내 염분이 희석되면
구역감, 두통, 근육 경련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이고,
탈수 및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올바른 물 섭취 습관을 통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3줄 요약
- 찬물은 소화 불량과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여름철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 미지근한 물은 체내 흡수가 쉽고 소화기관에 부담을 덜 주며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 여름철 물 섭취는 갈증을 느끼기 전에 꾸준히 하며, 이온 음료를 통해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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