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의 연구, 나트륨 섭취와 사망률의 뜻밖의 관계
여러분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국을 안드시거나 혹은
건더기만 드시나요?
요즘은 구내식당에서도 저염식이 따로 있을 정도로
나트륨 섭취를 정말 많이 줄이고 있죠.
하지만 10년간 한국인을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와 사망률을 조사해보니
정말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과 사망관계가 없다는 연구 결과 입니다.
음식을 본연의 간에 맞게 드셔도 된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어떻게 이런 신기한 결과가 나왔는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1. 세브란스 병원 연구팀의 충격적인 발견
10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세브란스병원 등의 공동 연구팀의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성인 14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나트륨 섭취에 대한 특이점이 드러났습니다.
연구팀은 40세 이상 14만 3000여 명을 나트륨 섭취량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10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나트륨 섭취량이 높더라도
사망률이 높아지지 않는 특이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2. 나트륨 섭취 1.6배, 그런데 사망률은?
이번 연구는 기존의 나트륨 섭취에 대한 인식을 뒤집는 중요한 결과로,
일반적으로 나트륨 섭취가 높으면 혈압이 상승하고,
이는 심혈관 질환, 뇌졸중, 암 등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관행과는 달리, 한국인에게는 이러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3. 한국인의 놀라운 칼륨섭취 비결
연구팀은 "한국인의 식단은 염분 함량이 높은 반면,
칼륨 함량이 풍부한 특징이 있다"며
"칼륨이 나트륨의 부작용을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 대상자의 나트륨 섭취량은 하루 평균 3274㎎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량(2000㎎)의 1.6배에 달하였으나,
칼륨 섭취량은 3300㎎으로 WHO의 권고량(3510㎎)을 상회했습니다.
4. 염분 함량이 높아도 칼륨이 해결? 한국인의 특별한 음식 조합
이러한 결과는 한국인의 식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트륨 섭취 기준을 재검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칼륨 섭취를 늘리는 것이 나트륨 섭취의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연구는 나트륨과 칼륨의 조화로운 관계를 강조하며,
식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시작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식단의 역설, 나트륨과 칼륨의 놀라운 조화로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요.
최적의 건강을 위해선 나트륨 섭취뿐만 아니라 칼륨 섭취도 중요하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이번 연구는 건강한 식습관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이 나트륨과 칼륨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을까요?
김치찌개, 된장찌개, 김치, 젓갈, 짱아찌, 우렁이국, 우렁쌈밥, 콩나물국,
시금치나물, 콩나물무침, 밤죽, 감자탕 등 한식에서는 나트륨과 칼륨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음식을 조사해보며 우리 조상들의 식사에는 영향학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식사에는 매콥, 짭짤한 김치찌개에 콩나물 무침, 젓갈, 시금치 무침에 식사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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